어제 오전 10시쯤 부지런히 작업중인데거래처 선장님 전화다꽃게 싸이즈 와서 봐줘 그래야 빼놓치 하신다불위에 있는거 마무리하고 후딱 건너갔다쭈꾸미 조업이 대충 끝난거 같아서얼마전 전화 했었다중간 싸이즈로 급냉 부탁했더니 전화가 온것이다

넘 큰것 보다 중간에서 대자쪽으로치우치는게 내가 선호하는 싸이즈인데산소통에서 하나 건진게 딱 이다이거 이거 했더니 ok~~~하신다

작업 마무리 했던 비지찌개 뜨건거한통 담아 갔더니 반색을 하신다아침먹어야 하는데 넘 좋다 하신다뜨근해요 어여 아침드셔요새벽에 나가서 그시간에 오셨으니 얼마나시장하실게야~~~짠내 나는 바닷가의 삶을 알기에여 선장님이 맘이 쓰여 한끼라도편하게 드시라며 다른 거래처보다더 챙겨 드리려 하는데언제나 좋아해 주시니 나도 좋다

가는정이 있음 오는 정도 있는법!!!작은거라도 주고 받고 살면서 인연 이어가는게 삶 아니겠어???선장님 이거 갖고가 조려먹어 하면서 내민게 펄떡이는 도다리다엥~~~진짜요?????새우도 딥다 큰게 있는데???갖고가 하신다감사감사 하며 소라도 보이길래 사고금요일 언니네 오는데 그때 먹을거부탁도 하고산밑에 언니네가 지난번 박하지 부탁하시길래보여 있는거 다 구입해언니네 내려 오라 해서 전달해 드렸다 해산물 좋아하는 남편 먹게 저녁으로소라 삶았다 내장은 안드셔셔 평소에는 다 버리는데2주 전부터 먹는양을 줄였더니화장실 가는게 힘들어 설사 유발하는곳만 골라서 먹었더니 아주시원하게 해결했다천연 변비해결 음식이다ㅎㅎㅎㅎ 사장님이 다리 떨어지고 깨진 꽃게3마리도 끓여 잡숴 하시며 담아준것도 쪄서 먹는데왜 봄꽃게 봄꽃게 하는지 알겠더만~~진짜 맛나게 커다란 꽃게 한마리씩 먹었다지금부터 꽃게 시즌!!!간장게장 양념게장 할 생각에 신이 난다올해는 가격이 나가더라도 암꽃게로간장게장을 해볼라 한다앗 따매~~~오늘아침 음악은 올드팝송으로 시작하시더니지금은 마클젝슨이다아침부터 신나네~~~ㅎㅎㅎㅎㅎ